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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농촌진흥청 조영손 박사 우수상 수상

강소농 등대 2008. 10. 28. 10:07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농촌진흥청 조영손 박사 우수상 수상


□ 2008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한국작물학회 추계 학술발표회가 개최되었다.

□ 이날 13건의 구두 발표와 201건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는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조영손 박사 등 10여명의 회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 조영손 박사는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소분지형과 다분지형 콩에 있어서 온도 및 광량변화에 따른 분지양상 및 군락구조 특성”을 규명하여 미래의 기후변화에 따른 적합한 콩의 형질 특성을 제공한 공로로 한국작물학회(회장 이변우)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 발표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일반적으로 태광콩은 다분지형으로서 장류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신팔달콩 2호는 소분지형 콩으로 아이소프라본의 함량이 높은 기능성 콩으로 알려져 있음

 ○ 태광콩은 다분지형으로 밀식적응성에 불리하나 신팔달콩 2호는 소분지형으로 콩 밀식재배조건에서 적응하여 수량성이 높이 기대되는 품종임

 ○ 신팔달콩 2호는 밀식재배 시에서도 광투과량이 일반 장류콩에 비하여 높고 무게중심이 낮아서 군락주조가 우수하였음

 ○ 태광콩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도복(쓰러짐) 관련형질이 불리하여 도복에 저항성에 불리하였으나 신팔달콩 2호는 밀식에 의한 도복형질에 영향이 적었음


        <수상 광경>

 

자료문의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과 농업연구관 김충국

연락처 : 전화(031-290-6774), E-mail(kimcg@rd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