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들깨 가해 달팽이 킬러 ‘유인트랩’ 개발

잎들깨 가해 달팽이 킬러 ‘유인트랩’ 개발

- 농약값 70% 줄이는 친환경 방제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잎들깨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달팽이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개발한 달팽이 유인트랩에 대한 농가 현장평가회를 농업인, 경남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5일 경남 밀양시 상동면 소재 농가포장에서 개최하였다. 본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잎들깨 가해 달팽이는 기존 농약으로 방제하는 것보다 달팽이 유인트랩에 의한 방제효과가 1.5배 높고, 방제비용도 약 70% 상당 절감되는 것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달팽이 유인트랩이 잎들깨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최근 달팽이 피해가 증가하는 엽채류 및 포도 등 과수재배 농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달팽이 유인트랩은 현장접목연구(On farm research)를 통해 관련 작물 재배농가에 조기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김현주 (055-350-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