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6차 산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에 창조를 담는 6차산업화 본격 추진

강소농 등대 2013. 9. 4. 10:35

  농업농촌에 창조를 담는 6차산업화 본격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방안7.26일 개최된 제13차 국가정책조정회의(주재: 국무총리)를 거쳐 확정·발표하였다.

          * 6차산업화 정의 :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 서비스(3차산업)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

       ○ 6차산업화를 통해 ’17년까지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6차산업화 주체를 1,000개 육성하고,

          - 현재 연평균 4.6%씩 증가하고 있는 농외소득 증가율을 7.5%로 끌어올리는 한편 고령농 및 여성 등을 위한 농촌지역 일자리도 매년 5천개씩 창출할 계획이다.

     □ 이번 대책은 지자체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율적·상향식으로 추진해나가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색 있는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었다.

       ○ 특히, 농촌의 부족한 인적역량을 귀농·귀촌 재능기부 등 외부전문가 풀(POOL)을 활용하여 보완하고,

       ○ 성장단계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6차산업화 주체가 자생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주요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성장단계별 지역·주민주도의 6차산업 육성체계 구축

     □ 사업 초기단계에서는 농촌 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6차산업화 제품이 지역 내에서 판매·소비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 먼저, 주민주도의 농촌현장포럼 등을 거쳐 사업계획이 수립되면,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업화 및 시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 이를 위해, ’13년 현재 16개소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식품 분야 등의 은퇴 전문가를 기술·경영고문으로 채용하여 현장밀착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 창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협업을 통해 6차산업화 창업보육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 또한, 6차산업화를 통해 생산된 제품이 지역 내에서 판매·소비될 수 있도록 단체급식 공급 및 로컬푸드매장 설립을 확대하여 지역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성장단계에 접어든 경영체·공동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본·기술의 부족 판로 확보 문제해소하기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 사전사업성 검토를 거쳐 성장가능성이 있는 경영체공동체를 6차산업화 사업자인증하고, 인증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 새로운 제품 개발 등을 위한 기술사업화(R&BD) 지원을 확대하고, 농식품 모태펀드를 활용한 특수목적펀드를 조성(’13100억원)하여 부족한 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간투자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 또한, 전국단위 판매망 확충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농협 등에 전문매장 해외안테나숍을 설치하는 한편, aT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상담 및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한 지역 네트워킹 강화

      □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이 통합적으로 활용되면서 6산업화가 활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 이를 위해, 지역의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6차산업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홍보·마케팅·품질관리 등 공동사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동종 6차산업이 밀집된 지구에 대해서도 R&D, 마케팅·홍보 등 공동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또한, 광역() 단위 중간지원기능을 수행할 총괄조직을 지정하고, 보다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지원기능 수행조직들 간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6차산업화를 위한 인적·제도적 기반 구축

      □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지역 내 인적역량을 강화하고 6산업화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현장에서 6차산업화 추진을 견인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6차산업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 귀농·귀촌 희망자 및 농식품농촌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에 대한 6차산업화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6차산업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올 연말까지 (가칭)농촌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6차산업화 실태조사(5년 주기), 6차산업화 기본계획 수립, 중간지원조직 설립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 또한, 부처 협조를 통해 6차산업화 촉진에 필요한 제도개선 추진하고자 한다.

       - 농촌지역의 소규모 식품 제조가공시설 기준에 대한 부담완화를 위해 남양주시와 같이 지자체에서 별도의 시설기준 관련 조례를 제정을 촉진하는 한편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을 강하도록 유도한다.

        - 농가민박에서 유료로 조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관광사업 등급제 내실화도 추진한다.

      □ 아울러,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성공사례집 제작배포(8), 도별 설명회 및 6차산업 심포지엄 개최(89), 6차산업박람회(8.299.1) 등을 개최하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 주요 과제별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평가하면서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 지역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