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경영기술, 마케팅

우리 품종 고구마 ‘소담미’, 편의점 겨울 먹거리로 출시

강소농 등대 2022. 11. 10. 20:53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로 즐겨 찾는 편의점 군고구마를 우리 품종 고구마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코리아세븐과 협력해 이달 1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약 70곳에서 국내 육성 고구마 소담미품종으로 만든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 판매 기간: 2022.11.10.(목)~ 물량 소진 시까지

 

소담미고구마는 농촌진흥청이 2020년 육성한 품종이다. 쪘을 때 단맛의 정도(감미도)19.1로 외래품종 베니하루카(16.1)’보다 높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수확 후 저장성이 우수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소담미고구마는 경기도 여주에서 재배된 것이며 총 판매물량은 약 50(t)이다.

 

군고구마 소비자 가격은 1개당 2,000원이다. 1110일부터 30일까지 소담미군고구마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에도 소담미고구마를 시범 판매한 바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월 국내 육성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편의점 전용 판매 제품개발생산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맛 좋은 우리 품종 고구마 소담미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담미고구마 재배와 판매소비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 소담미편의점용 군고구마 판매 개요

 

자료 출처 :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기술보급과

 

우리품종고구마소담미편의점겨울먹거리로출시(지원국).hwp
0.1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