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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품질 벼, 명품 브랜드화로 부가가치 창출한다

강소농 등대 2008. 11. 23. 12:33

최고품질 벼, 명품 브랜드화로 부가가치 창출한다.

- 호품벼, 청담벼 생산시범단지 쌀 출하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에서는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새로 육성된 고품질 다수확 벼 품종을 명품 브랜드화 하기 위하여 충남 아산시와 강원 홍천군에 조성한 재배면적 각각 30㏊의 명품 쌀 생산시범단지의 올해 수확량 390톤을 모두 출하한다.

본 생산시범단지는 최고품질의 벼 품종 중 해당지역에 적합여부를 판단하는 실증시범단지 과정을 거쳐 브랜드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품종을 선택하여 명품화 생산시범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아산시, 홍천군)와 농촌진흥청이 함께 기술지원 하였다.

명품화 생산단지 품종선택은 흰잎마름병 병발생지인 서해안 충남 아산지역에는 중만생종으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고품질인 호품벼를, 강원 홍천지역에는 중생종으로 백미 완전미율이 97% 이상 높은 고품질 다수확 품종인 청담벼를 선정하여 생산단지를 조성하였다.

금년 수확한 벼는 지역 농협, RPC 가공과정을 거쳐 전량 지역브랜드로 출하(아산 210톤, 홍천 180톤)하며, 생산단지농가의 출하가격은 일반농가보다 10% 상회하는 가격으로 출하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도에는 현장 실용화연구를 강화한 어젠다 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시험설계부터 정밀한 실천계획 수립과 현장 기술지원으로 식량위기에 대처하고, 사업성과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이동철 031-290-6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