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로 즐겨 찾는 편의점 군고구마를 우리 품종 고구마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이달 1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약 70곳에서 국내 육성 고구마 ‘소담미’ 품종으로 만든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 판매 기간: 2022.11.10.(목)~ 물량 소진 시까지 ‘소담미’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이 2020년 육성한 품종이다. 쪘을 때 단맛의 정도(감미도)가 19.1로 외래품종 ‘베니하루카(16.1)’보다 높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수확 후 저장성이 우수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소담미’ 고구마는 경기도 여주에서 재배된 것이며 총 판매물량은 약 50톤(t)이다. 군고구마 소비자 가격은 1개당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