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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옥수수 검은줄오갈병 종합방제기술

강소농 등대 2008. 12. 31. 09:46

사료용 옥수수 검은줄오갈병 종합방제기술


1. 개발목적

 ○ 최근 사료용 옥수수에 발생이 심화되고 있는 검은줄오갈병의 피해방지를 위한 종합방제기술 확립

2. 개발내용

 ○ 사료용 옥수수 검은줄오갈병 전국 발생실태

  - 지역에 따라 발병에 차이가 많음

   ․ 발병다발지역: 경기(이천), 전북(고창, 김제), 전남(영광), 경북(김천, 영주), 충남(천안, 보령)

   ․ 발병경계지역: 전남(나주, 영암), 경북(상주)

   ․ 발병경미지역: 경기(양주), 강원(삼척, 평창), 경북(경산), 경남(고성, 하동, 산청), 충북(음성, 괴산), 충남(예산)

  - 발병이 심한 다발지역에서 파종시기가 중요함

   ․ 조기파종(4월 상중순) 또는 만기파종(5월 30일 이후)에서 발병심함

  - 품종에 따라 발병에 차이가 있음

   

 전국발생실태        조기파종(4월 17일),     만기파종(5월 30일)

< 검은줄오갈병 발생실태와 감염된 옥수수 포장>


 ○ 발병다발지역에서 검은줄오갈병 종합방제기술

  - 발병이 적은 품종(광평옥, 청안옥, P3156, P3394)을 선택함

  - 적기 파종 : 4월 하순~5월 상순 (5월 초에 파종이 최적기임)

  - 옥수수의 초기생육이 왕성하도록 경운 및 시비관리를 잘함 

    

       광평옥          수원 19호                  파종시기

<품종간 검은줄오갈병 발생 및 파종시기와 발병률과의 관계>


3. 적용시 효과

 ○ 옥수수 검은줄오갈병 발병이 심한 지역에서 파종시기 조절로 옥수수 건물수량 15~35% 감소 방지효과가 있음

 ○ 품종선발, 파종시기 조절, 비배관리 등 경종적 방제효과 기대


4. 개술개발의 활용 방법

 ○ 발병다발지역에서는 4월 하순~5월 상순 파종을 권장하며, 옥수수는 파종이 늦으면 수량감소가 크므로 5월 4일 전후에 파종이 적합함

 ○ 품종간 차이는 다소 있으나 진정으로 저항성을 나타내는 품종은 없었으며, 저항성 품종이라도 파종시기에 따라 발병이 심하였음

 ○ 동일포장에서도 생육이 불량한 지역에 발병이 심함으로 초기생육을 왕성하게 하는 비배관리가 중요함


(기술개발자 :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 최기준,임영철, 041-580-6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