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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과 홍성기술센터 합동으로 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강소농 등대 2012. 6. 28. 10:52

국립식량과학원과 홍성기술센터 합동으로 일손돕기 구슬땀 흘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합동으로 6월 26일 구항 거북이마을에서 극심한 가뭄 대응을 위해 30여명의 연구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콩 모종이식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는 거북이마을과 2008년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해마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농사기술의 보급은 물론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농촌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거북이마을은 콩, 옥수수 등의 신품종과 새로운 재배기술을 도입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고추장, 된장 등 다양한 품목을 가공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공휴일을 이용하여 농산물을 판매하는 ‘빨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거북이마을 전병환 위원장은 “마을의 특산물 개발 및 농촌 관광 체험 행사 등을 통하여 농가소득 안정과 마을의 활력을 다시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관심을 바란다.” 라고 전하였다.

 

□ 한편, 국립식량과학원 권영업 전작과장은 ‘홍성의 거북이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색다른 농촌자원과 빨간장을 더욱 발전시키고, 또한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가공 판매하여 전국 최고의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농촌) 마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필요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