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별 영농정보/벼농사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볍씨소독요령

강소농 등대 2010. 3. 31. 09:24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볍 씨 소 독 요 령   

 

키다리병이란?

 ○ 곰팡이에 의해 감염되며, 종자에 병균이 침투되어 발아억제, 웃자람, 생장위축 등의 증상이 나타남

 ○ 병균 생장최적온도는 27~30℃이며, 포자가 바람에 날려 50m까지 전파

  ※ 최근 상자육묘 밀파재배 및 고온관리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음

볍씨 소독방법

 ○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이 발생하였거나 우려되는 지역은 특히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함

  <보급종>

 ○ 포대를 풀어서 종자 20㎏에 물 40ℓ를 붓고, 적용 살충제만 넣어 충분히 저어줌(금년부터 스포탁과 아리스위퍼로 소독되어 공급됨)

 ○ 물 온도를 30℃ 유지하며, 48시간(볍씨발아기 사용권장) 침지소독

 <일반종자>

  ○ 침지소독

    - 해충 피해가 없는 순수한 종자를 확보하여 염수선(소금 4~5㎏/물 20ℓ)으로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여 사용

    -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스포탁, 영일볍씨왕) +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사파이어, 아리스위퍼) 각 10㎖를 섞어서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소독

   ※ 벼잎선충 발생 우려지역은 스미치온, 다이아톤, 리바이짓드 등으로 살충 소독

    - 발아기 사용시 물 온도 유지와 수시로 공기분산기(기포발생기) 가동을 확인

    ※ 볍씨소독 후 약액은 하수구나 하천에 바로 버리지 말고, 약액에 석회, 볏짚재, 흙을 넣어 정화시킨 후에 유휴지나 퇴비사 등에 버림

  ○ 습분의처리

    - 프로클로라즈(스포탁)로 침지소독 한 볍씨를 플루디옥소닐(2.5㎖/종자1㎏)을 파종직전 처리(약제가 종자내부까지 침투되어 96% 방제) 

    - 볍씨는 반드시 싹이 1.5㎜ 이하일 때 사용해야 소독하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