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지역 농작물 사후관리요령
농촌진흥청은 6. 29~30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경지 침수가 발생되었으며, 침수된 지역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작물 사후관리요령'을 다음과 같이 제공합니다.
○ 물에 잠긴 벼는 벼 잎의 끝만이라도 배수를 침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빼기를 실시해 주고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 생육을 도와 준다.
○ 밭작물은 물에 잠겼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 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서둘러 북주기를 실시한다. 비바람에 쓰러진 고추, 옥수수 등은 서둘러 일으켜 세워 주고 지주를 보강하고 끈으로 잘 묶어 주어 피해를 최소화한다.
○ 과수는 집중호우로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 주고, 유실 매몰된 곳은 신속히 복구하며, 비바람에 의해 상처를 입은 과수의 잎은 병해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비가 그친 후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려 준다.
○ 침수된 시설하우스는 시설내부와 주변 배수로 정비로 신속히 물빼기를 실시하며, 피복한 비닐 및 피해가 경미한 기자재 등은 오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준다.
○ 물에 잠겼던 축사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 후 소독을 철저히 해 주고, 각종 기구는 일광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집중호우 후에는 가축의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급수기를 수시 청소하고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침수된 농기계는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완전 제거한 후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사전점검 후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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