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조정지에서 지지식물을 이용한 헤어리베치 종자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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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과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는 공중질소를 고정하기 때문에 벼, 맥류 등 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 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토양비옥도 개선, 겨울철 CO2흡수, 농촌 경관 증진 효과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헤어리베치 종자의 생산 및 보급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전량 외국에서 수입에 의존 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화학비료를 전혀 시용하지 않고 지지식물을 이용하여 헤어리베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종자생산기술이 개발되었다.
○ 종산 생산을 위하여 지지식물로는 밀, 호밀, 트리티케일, 유채를 헤어리베치와 혼합하여 9월 하순에 파종하고, 쌀 생산 조정지에서 무화학비료로 헤어리베치 종자 생산 시 헤어리베치 단파 630 kg/ha 대비 유채는 30%, 트리티케일은 57%, 호밀은 59%, 밀은 97% 증수되어 990~1,240 kg/ha의 종자를 생산하였다.
○ 금후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국내 헤어리베치의 안정적 생산을 통한 녹비작물 재배확대 및 화학비료 절감을 위하여 다양한 새로운 기술 개발을 개발할 계획이다.♠
* 상세내용문의 : 작물환경과 김민태 연구사 (E-mail : kmt6108@rda.go.kr, 전화 : 031-290-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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