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재배 알맞은 콩 '대풍'.'신기'<농진청>
농촌진흥청은 논 재배에 알맞은 콩 품종으로 '대풍'과 '신기'를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풍은 '불마름병'과 '자반병' 등 콩에 많이 발생하는 병에 강하고 일반 콩 생산량인 10a당 294㎏보다 12% 많은 330㎏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신기는 생산량은 일반 품종과 비슷하지만 병해충에 강하고 특히 콩 꼬투리가 달리는 부위가 높고 익어도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넓은 면적 재배에 필요한 콤바인을 이용한 기계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신상욱 연구사는 "쌀 소비가 줄어 벼를 대체할 논 재배 작목으로 콩이 각광을 받으면서 최근 논을 이용한 콩 재배면적이 7천800㏊까지 확대됐다"며 "콩의 논 재배 적응성에 대한 농업인의 문의가 많아 이번에 논 재배에 알맞은 콩 품종으로 대풍과 신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자료 :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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